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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6, 2024
자율주행 스타트업, 잇단 IPO ‘노크’…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국내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들이 잇따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하면 투자여력과 기업저변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국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모빌테크와 스트라드비젼, 서울로보틱스 등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들이 증시 상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디지털 트윈 스타트업인 모빌테크는 내년 하반기 상장이 목표다. 시리즈 AㆍB까지 투자받았으며, 누적 투자금은 200억원에 달한다. 현대차, 네이버 등이 투자자로 참여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모빌테크는 현실공간을 가상의 3D 지도에 정밀하게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했다. 이미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을 비롯해 전국 관광지와 자율주행 시험장에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상태다. 모빌테크의 기술은 향후 자율주행과 건설, 스마트시티 등으로 광범위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디지털 트윈을 전국화하고, 자율주행뿐 아니라 건설과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려 한다”며 “자금조달이 필요한 영역인 만큼 상장을 통해 투자금을 유치하고, 상용화와 서비스 품질 고도화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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