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0, 2024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2024 Yonsei Start-up Reunion 성료
창업지원단(단장 이준상)이 지난 9월 6일(금) 총장공관 영빈관에서 '2024 Yonsei Start-up Reunion'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창업가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스타트업 대표들의 성과를 축하하고자 손양철 창업기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업기금을 기부한 손양철 얼머스인베스트먼트대표(정치외교 88)와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경제 82), 연세 스타트 업 대표 20명을 비롯해 윤동섭 총장, 김용호 행정·대외부총장, 이원용 연구부총장, 이준상 창업지원단장, 어준경 창업지원부단장 겸 기업가치분석센터장, 한원선 연세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대외사업부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동섭 총장은 개회사에서 “자신만의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이끌어 온 창업가 여러분의 눈부신 성과와 성장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많은 난관을 극복해 낸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행사가 축하의 자리를 넘어 스타트업 간 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회사 후, 창업지원단 이준상 단장의 환영사와 손양철 대표의 축사로 오프닝 세션이 마무리됐다.
이어서 스타트업 발표, 기부전달식, 네트워킹 만찬 순으로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창업지원단과 기업가치분석센터의 활동 및 성과 발표를 통해, 창업지원단의 25년 연혁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도약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연세 스타트업을 대표해 기업 기술의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전기전자공학 07)의 창업조성기금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대학원 재학 중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은 김재승 대표는 2017년 라이다 솔루션을 통한 자율주행, 공간정보 사업을 창업해, 총 528,448,000원 상당의 주식을 우리 대학교에 기부했다. 해당 기금은 김재승 대표의 뜻에 따라 후배들의 창업 활동을 위한 창업공간 조성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인 네트워킹 만찬은 스타트업 대표들의 간략한 기업 소개 및 참석자간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차기 Yonsei Start-up Reunion 행사는 우리 대학교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2025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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