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0, 2026
모빌테크, 싱가포르 국토청 방문단에 공간지능 솔루션 선보여

피지컬 인공지능(AI) 공간지능 인프라 기업 모빌테크는 본사를 찾은 싱가포르 국토청(Singapore Land Authority, SLA)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공간지능 기술을 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싱가포르 국토청은 싱가포르의 국토·측량·지리공간 정보를 관장하는 정부기관으로, 정밀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국토 최적화 및 스마트시티 구축을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여오 웬샨(Yeo Wenshan) 부청장, 테오 후이 잉(Teo Hui Ying) 수석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모빌테크는 다중 센서 융합 소프트웨어 ‘센서 스위트(Sensor Suite)’, 검·교정하는 솔루션 ‘캘리브레이션 스위트(Calib Suite)’,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공간 구축 ‘레플리카 시티(Replica City)’ 등 핵심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도화된 공간 데이터가 만들어갈 미래 도시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 화성 소재 ‘캘리브레이션 센터’에서는 싱가포르 국토청 관계자들이 모빌테크가 개발한 공간 데이터 수집 장비와 캘리브레이션(특정 기준과 시험 장치의 측정값을 비교하는 작업) 기술 시연을 참관했 다.
이 기술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으며, 센서 간 위치와 각도의 정합 오차를 각각 0.23cm, 0.17° 수준까지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캘리브레이션 작업을 자동화해 기존 차량 1대당 1~2주가 소요되던 작업 시간을 약 10분으로 단축했다.
모빌테크는 이번 교류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국토청이 추진하는 도시 관리 프로젝트에 AI 기반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국가 공인 인증까지 받은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싱가포르 국토청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캘리브레이션, 디지털 트윈 등 핵심 솔루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서 정밀한 공간 데이터의 가치를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