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CES에서 공동 전시하며 파트너 '디지털트윈' 파트너 자리를 공고히 한 '모빌테크'가 상장을 추진하면서, 초기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협력을 하고 있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주목 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모빌테크를 직접 선택해 공동 전시하며 디지털 트윈 기술이 엔비디아 코스모스(Cosmos)와 완벽 호환됨을 강조했다.

모빌테크는 코스모스의 효과적 활용을 위해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오픈USD(OpenUSD) 형식으로 제공한다. 코스모스 및 옴니버스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밀하고 확장 가능한 디지털 트윈 자산을 공급하는 것이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엔비디아를 등에 업으면 외국 자동차 회사와 좋은 관계를 다질 수 있다"며 자율주행에 관심 높은 완성차 기업과 협력 증진을 자신했다.

모빌테크는 현대자동차, 네이버, 한국투자증권, CJ 등에서 누적 투자 약 250억원을 유치했다. 현대차그룹과는 2018년 제로원 펀드 투자를 받고 현재까지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자율주행 관련 센서,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개발 등을 협력한다.

'모빌테크'는 엔비디아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디지털 트윈으로 IPO를 추진한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모빌테크와 자율주행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약을 맺고 지분 투자 및 공동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엔비디아와 현대차의 선택을 받은 '모빌테크'는 엔비디아 파트너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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